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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옐로스톤(West Yellowstone)

웨스트 옐로우스톤
들어서자마자 첫눈에 보이는 것이 땅에서 솟아나오는 하얀 수증기와 1988년 발생했던 대화재의 흔적이다. 전체 산림의 절반이 화마에 삼켜졌던 흔적은 자연의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하며 되살아나고 있다. 아기 소나무가 어른 키만큼 힘차게 자라고 있으며 엘크가 뛰노는 광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서쪽입구에서 아이맥스 영화를 볼 수 있는 볼 수 있으며, 메디슨 정션 부근의 파이어홀 캐년 드라이브 도로를 이용하면 파이어홀 폭포와 그림 같은 주변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다.

올드 페이스풀(Old Faithful)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이란 뜨거운 물이 모여서 주변의 토양과의 어울려 형형색색의 분화구 형태를 이룬 곳이며 땅 밑에서 만들어진 증기가 분출되고 다시 주변 토양의 약화로 아래로 가라 앉기를 반복하는 특이한 형태의 토양구조물이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만나게 되는 수 많은 간헐천들 중 압권은 단연코 올드 페이스풀이다. 하루 17~21회, 65~90분 간격으로 매번 약 8400갤런의 엄청난 온천수를 160피트 높이로 4분 정도 뿜어낸다. 공원 내 1만여개의 간헐천 중 이처럼 분출 간격이 규칙적인 것은 없다. 불출 예정시간은 올드페이스풀 비지터센터(www.nps.gov/yel/, 307-545-2750)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분출시간이 가까워 오면 많은 이곳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어 장관을 이루며 어두워지면 조명도 비춰준다.

미드웨이 간헐천 분지(Midway Geyser Basin)

미드웨이 간헐천 분지
다른 간헐천 분지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크기가 190 x 295 피트에 달하는 익셀시어(Excelsior) 간헐천과 옐로스톤에서 가장 큰 온천인 그랜드 프리즈매틱(Grand Prismatic Spring)이 있기에 빼놓지 말고 들러야 한다. 익셀시어 간헐천은 1985년, 47시간 동안 분출을 계속한 후 지금껏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1분에 약 4천 갤론 이상의 온천물을 차가운 파이어홀 강으로 폭포처럼 쏟아내며 수증기를 만들어낸다. 미드웨이 간헐천 분지에 놓여진 나뭇길을 따라 약 0.5마일 길이를 둘러보면 된다.

노리스 간헐천 분지(Norris Geyser Basin)

노리스 간헐천 분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간헐천이 모여있다. 불과 900피트 밑에 용암이 있기 때문에 간헐천의 수온이 높고 변화가 많은 지역으로 유명하다. 간헐천에서 나온 물들이 연못처럼 고여서 만들어진 것을 베이슨(basin)이라고 하는데, 주변의 토양에 따라 총천연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무척 매력적이다. 노리스는 ‘전시장’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간헐천, 베이슨, 조그만 화산분화구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유명한 간헐천은 세계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증기의 분출을 보여주는 스팀보트(Steamboat)와 에머랄드 빛의 영롱한 물빛이 매력적인 에머랄드(‘Emerald Spring)이다.

맘모스 핫 스프링(Mammoth Hot Spring)

맘모스 핫 스프링
옐로스톤에서 가장 환상적이고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곳이라면 단연 맘모스 핫 스프링이다. 이 곳은 땅 밑에서 분출되는 뜨거운 석회질 온천수가 계단을 이루며 흘러내리는 매우 특이한 형태이다. 뜨거운 석회질의 온천수는 수증기를 뿜고는 그대로 응고되어 하얀 소금덩어리처럼 보인다. 맘모스 핫 스프링은 해발 6,200 피트 지역에 있다. 산을 올라가며 빙글빙글 설치된 나뭇길은 2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12명이 화상으로 죽고 수 백명이 치명상을 입었다고 하니 나뭇길에서 절대 벗어나지 말자. 이 지역 최고의 볼거리는 로워 테라스이다. 석회암과 간헐천의 화학작용으로 기묘한 형상의 구조물이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기묘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로워 테라스 위쪽 어퍼테라스는 현재는 활동을 멈춰 그다지 볼거리가 없으니 차로 지나가며 둘러봐도 충분하다. 가장 규모가 큰 메인 테라스는 현재는 물이 말라서 굳은 석회암 계단일 뿐이지만, 메인 테라스에 있는 길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아직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캐너리 스프링을 볼 수 있다. 계단식 석회층을 따라 뜨거운 온천수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옐로스톤의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그랜드캐년 오브 옐로우스톤
옐로스톤 강이 만들어 낸 대협곡으로 옐로스톤의 진수를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이곳을 꼭 들러야 한다. 이 협곡의 관람포인트는 어퍼 폭포(Upper Falls), 로어 폭포(Lower Falls)가 이루는 2단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느냐이다. 하일라이트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두배 높이를 자랑하는 로어폭포 구간이다. 캐년 빌리지 남쪽 노스림(North Rim)의 룩아웃 포인트(Lookout Point)에서 높이 308피트의 의 웅장하고 거대한 로어 폭포와 그보다 규모가 작은 어퍼 폭포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다.

또한, 사우스림(South Rim)의 아티스트 포인트(Artists Point)에서도 이 폭포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 같은 경관이지만 다른 느낌의 감흥을 주니 꼭 두 관람포인트를 모두 가볼 것을 추천한다. 암록색 물줄기가 협곡 사이로 흘러 계곡아래로 2단으로 나뉘어 떨어지면 하얀 물보라를 일어나고 물보라 따라 바위틈 사이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황홀한 장면이 연출된다. 물의 조화가 빚어낸 거대한 예술은 아티스트 포인트에서 봐야만 그 감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머드 볼케이노(Mud Volcano)

머드 볼케이노
머드 볼케이노에서는 공원 내에 산재한 맑은 온천과는 달리 탁한 진흙 웅덩이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1800년대 후반, 몇 시간마다 약 70미터 높이로 진흙물을 내뿜었던 머드 간헐천은 1927년 분출을 한 후 이제껏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분출구를 통해 올라오는 가스로 인해 진흙물이 부글부글 넘실대며 진귀한 모습을 보인다. 머드 간헐천의 생김새는 매일매일, 계절마다 날씨 상태에 따라 변한다. 건조한 기후에는 수증기만 내뿜거나 잠잠하다가, 비나 눈이 내리면 분기공에 진흙물이 고인다. 이 일대는 땅 속에서 올라온 가스로 인해 썩은 달걀 냄새로 가득하다. 유황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삼는 미생물과 세균들에 의해 만들어진 황산은 바위와 흙을 녹여 진흙으로 만들고, 온천은 진흙이 섞여 회색빛이 된다.

웨스트 썸(West Thumb)

웨스트 썸
그랜트 빌리지 비지터 센터 위쪽에 위치한 웨스트썸은 산중호수 중 북미 최대규모인 옐로스톤 호수와 접해 있으며 연안따라 뜨겁게 끓어오르는 간헐천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이 곳의 간헐천들은 물이 흘러나오는 구멍들이 보일 정도로 맑고 토양과의 화학작용에 따라 다양한 색을 보인다. 이름 그대로 어둠의 깊이를 느끼게 해주는 블랙풀(Black Pool), 수십가지 색조를 띄고 시시각각 변하는 어비스(Abbyse)가 인상 깊다.